건설기술교육원과 스마트건설 전문기업인 비아이엠팩토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은 BIM 등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유망기업 ㈜비아이엠팩토리, ㈜두올테크, ㈜루미너스펄스, ㈜스페이스에이디, ㈜연우에이치티 5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기술인재 육성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건설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건설업계는 BIM, 드론, AI 등 스마트건설 기술 도입의 가속화에 따라 관련 분야의 기술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춰 건설기술교육원은 매년 협약기업 범위를 넓히며 교육 훈련생들의 교육이수과 취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교육장을 방문해 교육훈련생들의 학습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인재채용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기업들과 교육훈련생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교육훈련생들은 BIM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기업들의 유능한 인재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건설기술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약기업 확보를 통해 교육훈련과 취업을 연계해 효율성을 높이고, 건설업계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